[배은심어머니 1주기 추모제]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 한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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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건강하게 약자와 억울함이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 찾아 우리들을 품어주고 응원해 주시던 어머님께서 갑자기 유명을 달리 하신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섰지만 아직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저 만이 아니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도 그러실 겁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어머님은 1987년 사랑하는 아들 한열이를 먼저 보내신 후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을 딛고 일어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한 외침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그들을 응원해주시고,그들을 내 자식 같이 품어 주시고 용기를 북돋워 주셨습니다.
어머님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의장으로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민주주의에 커다란 역할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유명을 달리 하시기 전까지는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명에회장으로서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그런 어머님께서 1년 전에 “민주유공지법제정”을 “어머님의 유지”로 우리에게 남기시고 떠나셨습니다.
그렇게 어머님은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하지만 어머님은 한열이와 함께 이한열기념사업회로 남으셔 지금 우리와 함께 살고 계십니다.
기념사업회와 이 자리의 우리들은 어머님이 낳으신 또 하나의 자식입니다.
기념사업회와 우리들은 어머님이 낳으신 이 땅의 역사적 사회적 자식입니다.
자식의 도리 중 하나는 부모님이 남기신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어머님은 우리들에게 “민주유공자법제정”을 유지로 남기셨습니다.
어머님의 유지를 반드시 이루어 하늘에 계신 어머님을 기쁘게 해 드리겠습니다.
어머님의 유지인 “민주유공자법”을 반드시 제정하여 자식의 도리를 다하겠습니다.
어머님 1주기 추모식 준비를 해 주신 광주전남추모연대에 감사드립니다. 추위속에 먼 길 달려와 함께 해주신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2023년 1월 9일
오늘 이 자리에 섰지만 아직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저 만이 아니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도 그러실 겁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어머님은 1987년 사랑하는 아들 한열이를 먼저 보내신 후 감당하기 어려운 슬픔을 딛고 일어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한 외침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그들을 응원해주시고,그들을 내 자식 같이 품어 주시고 용기를 북돋워 주셨습니다.
어머님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의장으로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민주주의에 커다란 역할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유명을 달리 하시기 전까지는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명에회장으로서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그런 어머님께서 1년 전에 “민주유공지법제정”을 “어머님의 유지”로 우리에게 남기시고 떠나셨습니다.
그렇게 어머님은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하지만 어머님은 한열이와 함께 이한열기념사업회로 남으셔 지금 우리와 함께 살고 계십니다.
기념사업회와 이 자리의 우리들은 어머님이 낳으신 또 하나의 자식입니다.
기념사업회와 우리들은 어머님이 낳으신 이 땅의 역사적 사회적 자식입니다.
자식의 도리 중 하나는 부모님이 남기신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어머님은 우리들에게 “민주유공자법제정”을 유지로 남기셨습니다.
어머님의 유지를 반드시 이루어 하늘에 계신 어머님을 기쁘게 해 드리겠습니다.
어머님의 유지인 “민주유공자법”을 반드시 제정하여 자식의 도리를 다하겠습니다.
어머님 1주기 추모식 준비를 해 주신 광주전남추모연대에 감사드립니다. 추위속에 먼 길 달려와 함께 해주신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2023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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